제 3권 사만다 - 키스 1

“저 아래 물속에 숨어 있는 녀석이 죽은 걸까?” 나는 울루스와 나란히 절벽 끝 가까이에 서서 물었다.

울루스는 폭포 아래를 내려다보았다. 전에는 없던 커다란 바위 몇 개가 수면 위로 불쑥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.

“그럴지도.” 그가 잠시 후 대답했다.

“이제 어쩌지?” 나는 눈앞의 참사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.

닉이 어젯밤 들린 소음이 낙석 때문이라고 했을 때, 그는 틀리지 않았다. 그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문제까지 일으켰다. 움직이는 바위 몇 개가 파괴되어, 날 수만 있다면 몰라도 그 길로 산을 내려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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